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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DX Korea 2022 [제1329호]
      발행일  2022-09-27
    KIMA Newsletter [제1329호,2022.09.27]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22 개최.pdf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efense Expo Korea 2022)』이 2022년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과 육군 야외 훈련장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국방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하, DX Korea 2022)은 201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지상무기 중심의 국제 방산 전시회다. 올해는 슬로바키아·루마니아·파키스탄 국방장관, 40여 개국의 합참의장 및 육군 참모총장 등이 참가했으며, 최근 ‘K-방산’ 열기를 반영하듯이 역대 최대 규모인 30여 개 국가, 35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국방부는 방위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육군은 첨단 군사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첨단 국방과학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방위산업은 국방력 강화뿐만이 아닌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써, 대한민국은 무기체계 연구, 군사과학기술 개발, 해외 현지생산 등 수출 유형별 지원사항을 패키지화하는 등의 세계 주요국가의 소요를 맞추고 있으며, 구매국이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교범제작, 교육훈련 지원 등의 후속 군수교육훈련지원 방안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DX Korea 2022는 지상과 해양 무기체계는 물론 드론, 로봇, 유무인 전투체계 등 다양한 차세대 지상무기체계를 전시했으며, 이를 생산하는 국내 방위산업체들의 무기체계 홍보 부스와 대한민국 육군의 『아미타이거(ROK Army Tiger)』를 알리는 홍보관도 마련했다.
    특히 대한민국 육군은 아미타이거 계획에 유무인 복합(MUM-T), 모듈화 등의 개념을 적용해 첨단과학기술군으로 혁신하며, 향후 모든 제대가 기동수단으로 확보하는 ‘기동화’, 플랫폼을 통합하는 ‘네트워크화’, 인공지능 기반 초지능 의사결정체계의 ‘지능화’, 통합된 우주작전을 위성체계로 구축하는 ‘아미 페가수스 프로젝트’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또한, 이번 DX Korea 2022에 참가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들과 전시 장비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형 전투기 KF-21 전투기, 소형 무장헬기(LAH), 소형 대목적 헬기(LUH) 실물과 함께 KF-21 전투기를 항공모함 함재기로 운용하는 KF-21N 함재기 모형을 전시했다.

    이종섭(앞줄 오른쪽 셋째) 국방부 장관이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 개막식에서 육군 아미타이거 부스를 찾아 미래 훈련 프로그램 장비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LIG 넥스원은 하이브리드 수송드론, 장사정포 요격체계,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을,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와 레드백(Redback) 장갑차, 한화시스템의 다기능 레이더 등을 전시했다.
    현대로템은 K2 전차(MBT), K808 차륜형 장갑차 등을, 대한항공은 개발 중인 다양한 무인기를, SNT는 육군특수전사령부 등에서 사용 중인 K1A 기관단총을 대체할 특수작전용 STC-16 기관단총을 전시했다.
    특히 주한 미8군은 이번 DX Korea 2022에 주한 미8군이 운용하는 팔라딘 자주포, 디연장로켓(MLRS), 브래들리 장갑차, 패트리어트 발사대 등을 최초로 전시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였다.
    대한민국 육군본부는 이번 DX Korea 2022를 계기로 미래 지상전 발전 국제 심포지움, 인공지능(AI), 드론로봇 전투발전 콘퍼런스 등 6개의 국제 지상전 무기와 장비 그리고 전투체계 관련 국제 학술회의를 주관했다.
    아울러 지난 9월 23일에 대한민국 육군은 『한국-아세안 플러스 국제군수 포럼』을 13개국 주요 군수 분야 관계자와 실시하면서 대한민국 육군의 전력지원체계를 소개하고, 각 국가 육군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신범철 국방차관은 이번 DX Korea 2022 참석차 방한한 리투아니아 빌리우스 세메스카 국방예산획득담당 차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이 상호 신뢰구축과 국방협력에 기여한다는 점에 합의하는 등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번 DX Korea 2022 참석차 방한한 아랍에미리트 마타르 살렘 알리 알 대헤리 국방차관은 대한민국 정상화 공군 참모총장과 2018년 3월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른 공군 협력을 토의했다.
    궁극적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증가하고, 유럽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DX Korea 2022는 국내 방위산업체의 우수성과 대한민국 육군 발전상을 알리고 K-방산의 세계 8대 방산수출국 위상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 출처 : The Korea JoongAng Daily, September 21, 2022; www.asiamilitaryreview,com, September 22, 2022; www.army.mil, September 23, 2022; The Korea Times, September 23, 2022; www.businesskorea.co.kr, September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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