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현황-군사동맹의 사이버 영역 확장과 협력 과제 : 사이버 확장억지와 연합 사이버 작전시 주권 문제를 중심으로*-한국군사문제연구원

연구보고서

KIMA Newsletter

월간KIMA 군사와 안보

KIMA 정책연구

등재학술지 『한국군사』

HOME > 연구보고서 > 발간현황

+ –

한국군사

링크 복사

군사동맹의 사이버 영역 확장과 협력 과제 : 사이버 확장억지와 연합 사이버 작전시 주권 문제를 중심으로*
Expansion of Miliary Alliance in the Cyber Domain and Cooperation tasks Therein: Focused on extende

저 자	박병찬
출 처	한국군사
발행 년도	2023. 12
주제 키워드	군사동맹사이버 동맹확장억지연합작전주권
첨부파일
초 록 [국문]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격 및 침해 행위가 점차 고도화되면서 사이버 보안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각국가들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민·관·군, 동맹 및 우방국과의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도 올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시 ‘워싱턴 선언’과 함께 ‘한미 전략적 사 이버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발표함으로써 기존의 한미 동맹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될 것임을 시사했다. 동맹의 사이버 영역으로의 확장은 기존 한미 상호방위조 약이 사이버 공간에서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시작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사이버 공격시 확장억지 문제’와 ‘연합 사이버 작전 시 주권 문제’ 두 가지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확장억지는 공격 자를 특정하는 문제와 피해에 대한 기준이 모호한 문제 등의 현실적 제약이 있으 나, 억지의 신뢰성을 배가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사이버 공간에서 안보를 강화하 는 하나의 방편이 될 것이다. 또한, 동맹이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될 경우 연합작전 도 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될 것이다. 이 경우 ‘데이터 주권 문제’, ‘사이버 인프라 공유시 주권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동맹의 사이버 영역으로의 확장 추세에 맞춰 발생 가능한 다양한 쟁점들을 미리 고민하고 한미 양국 간의 충분한 논의와 준비가 필요하다.
초 록 [영문]
As attacks and infringement in cyberspace gradually advance, cybersecurity is emerging as an important issue directly related to national security. Therefore, each country is expanding cooperation between the civil, public, and military and externally with allies and friendly countries to strengthen cyber security. Korea also announced the ‘Korea-U.S. Strategic Cyber Security Cooperation Framework’ along with the ‘Washington Declaration’ when President Yoon Suk Yeol visited the U.S. in April this year, suggesting that the existing Korea-U.S. alliance will expand into cyberspace. As such, the expansion of the alliance's domain into the cyber domain required the beginning of a discussion on how the existing mutual defense treaty betwee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will be applied in the future cyberspace. To this end, it was reviewed in two aspects: ‘extended deterrence issues in the event of cyber attacks’ and ‘sovereignty issues in combined cyber operations.’ Extended deterrence in cyberspace has practical limitations, such as the problem of identifying attackers and ambiguous standards for damage, but providing extended deterrence between allies can increase the credibility of deterrence for adversaries, thereby increasing security in cyberspace. It will be a way to strengthen. Additionally, if the alliance expands into cyberspace, combined operations will also expand into cyberspace. In this case, the ‘data sovereignty problem’ and ‘the sovereignty problem when sharing cyber infrastructure’ may occur.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in advance various issues that may arise in line with the alliance's expansion into the cyber domain and to conduct a preparatory process through sufficient prior discussion between the ROK and the United States.

박병찬: 외부 인재; 연락처 :;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