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보통일연구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 주관한 ‘국방·안보정책 제언포럼’이 11월28일 육군회관에서 열렸다.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연구위원인 김용석박사의 사회로 8개 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토론이 있었다.
주제발표자는 ▲국가위기관리체계 발전-이채언교수(숭실사이버대) ▲대통령의 안보리더십 보좌기능 강화-김충남박사(전 하와이동서문화센타 연구원) ▲사이버 위협 대비 방안-한희교수(한독미디어대학원) ▲북한변화를 위한 정책방향-하정열장군(북한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적정 국방비 확보방안-박주현박사(한국국방연구원) ▲국방분야에 민간전문인력 활용방안-양완식실장(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국가정통성 정립방안-김규장군(한국군사문제연구원) ▲나라사랑교육 제도화방안-양완식실장(한국군사문제연구원) 등이다.
전문가토론에는 류재갑박사(전 경기대 통일안보대학원장), 양태호원장(한국통일진흥원), 이현수소장(육사 북극성연구소), 이홍기장군(전 3군사령관), 임종인원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한용섭 부총장(국방대학교) 등이 참가했다.
이날 김태교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1년 10월 연구원장에 취임한 이후 매월 월례포럼 등을 개최하면서 안보․국방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오늘 포럼은 그동안의 각종 이슈를 총정리한 것으로 차기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창 한국안보통일연구단체연합회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환경, 국내상황, 과학기술의 발전 등이 국가발전의 3대 변수가 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군사력에 포커스를 맞춘 안보관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관련사진은 행사사진 항목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