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교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최하고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가 후원한 제3회 신특수/에너지무기 학술대회에서 주제강연했다. 12월6일(목) 대전 국과연에서 개최된 학술대회는 국과연 백홍열소장의 환영사, 한국세라믹기술원 김민원장과 국방연구성금기탁자 김용철씨의 축사에 이어 김태교원장은 '민군협력을 통한 무기/전력 지원체계 획득관리 개선'을 주제로 강연해 청중들로 부터 시의적절하고 알찬 내용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김태교원장은 무기/전력지원 체계 획득절차를 소개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어떻게 하면 개선될수 있는가를 설명했다. 김 원장은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우수한 무기체계나 전력지원체계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방부와 산/학/연의 협력체제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는 주제강연에 이어 분야별로 ▲신특수-레이저, 전자파, 전자력 추진, 군용전원 ▲고에너지-고폭화약, 전자기펄스, 에너지하베스팅 ▲탄두, 신관-탄두/탄약, 신관. 비살상 ▲국방소재-세라믹/스텔스, 금속재료, 복합재료, 장갑/스마트방호 등에 대해 논문과 포스터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