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철 예비역 공군 중장(사진)은 11월 1일부로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하, ‘군문연’)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36여 년간 공군에서 몸 담았으며, 전역 후에는 현재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로 항공운항분야와 안보학을 강의하며 학생들의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자유수호포럼 등 시민단체를 조직하고 이끈 바 있다. 특히 유튜브 「장군의소리」 방송을 이끌며 10만 구독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공군사관학교 28기 수석으로 졸업해 美공군대학원에서 시스템관리학 석사, 경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바 있다.
김 원장은 “경영혁신과 목적사업 내실화를 통해 군문연의 역할과 가능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복무중점은 크게 ‘경영혁신’과 ‘목적사업 내실화’로, ▶기부금 증대, ▶연구용역과제 수주 확대, ▶예비역 교양강좌 확장, ▶우수한 연구위원 관리와 여건 마련, ▶장병·청소년 안보의식 증진 사업, ▶유튜브 방송 개선 및 대중화, ▶일반 언론매체 정기 칼럼 확대 등을 통해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목적사업을 내실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