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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유럽연합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현황 [제1430호]
      발행일  2023-03-22
    KIMA Newsletter [제1430호,2023.03.22] 미국과유럽연합의 우크라이나 지원.pdf



    2023년 2월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되는 기간으로 이를 계기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공방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구전으로 돌입한다는 전제하에 그동안 자제해 왔던 주전차(MBT), 보병전투차량(IFV)와 자주포(SPG) 등을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3월 8일 영국 『제인스 국방주간(Jane’s Defence Weekly: JDW)』은 지난 1월 20일 독일 람스테인 공군기지에서 미 국방부 주도로 열린『우크라이나 방위계약 업체 회의(The Meeting of the Ukraine Defence Contract Group)』를 전후로 미국과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우크라이 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전차, 보병전투차량, 자주포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보도하였고, 각국의 지원 전력은 다음과 같다. 지난 1월 4일에는 프랑스가 AMX-10RC형 보병전투차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영국은 1월 14일 챌린저-2형 주전차, 구난용 전차, FV432 경장갑차, AS90형 자주포와 약 100,000발의 탄약, 무인기, Starstreak 대공방어 미사일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지난 1월 20일에는 스웨덴이 CV-90형 보병전투차량과 Archer형 자주포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덴마크는 CAESAR형 자주포를 제공하고, 1월 25일에는 독일이 은 레오파드 2A6형 주전차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독일은 레오파드 2A6형 전차를 도입한 국가가 레오파드형 주전차를 제3국에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독일이 판매한 다양한 레오파드형 주전차를 보유한 캐나다,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핀란드, 덴마크 등이 자국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레오파드형 주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1월 25일 이후 이들 국가들은 자국이 운영하는 레오파드형 주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고 발표하였다.
    미국도 지난 1월 25일에 에이브람스 M1A2형 주전차, M1A2 SEPV3 자주포, M88형 브래들리 장갑차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JDW』은 미국과 유럽연합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주요 전력의 제원들이 다음과 같이 다양하다고 보도하였다.
    첫째, 주전차이다. 영국 챌린저-2형 주전차는 63.5톤으로 120㎜ 주포에 약 50발의 포탄을 탑재하며, 약 500㎞ 작전거리를 갖고 있고, 독일 레오파드-2형 주전차는 57.6톤으로 120㎜ 주포에 약 42발의 포탄을 탑재하고, 약 550㎞ 작전거리를 갖고 있으며, 미국 에이브람스 M1A2형 주전차는 63톤으로 120㎜ 주포에 약 40발의 포탄을 탑재하고, 작전거리는 약 426㎞ 이다.
    둘째, 장갑차이다. 미국 M88형 브래들리 장갑차는 32.7톤으로 25㎜ 주포에 900발의 탄약을 탑재하며 작전거리는 약 400㎞, 영국 AMX-10RC형 장갑차는 15.9톤으로 105㎜ 주포에 38발의 탄약을 탑재하며 작전거리는 약 1,000㎞이며, 스웨덴 CV-9040형 장갑차는 22.8톤으로 40㎜ 주포에 238발의 탄약을 탑재하며 작전거리는 약 900㎞이다.
    셋째, 자주포이다. 영국 AS90형 자주포는 45톤으로 사거리 30㎞의 155㎜ 주포에 48발을 갖고 있으며, 시속 55㎞로서 작전거리가 370㎞이고, 덴마크 CAESAR형 자주포는 32톤으로 사거리 42㎞의 155㎜ 주포에 36발을 갖고 있으며, 시속 50㎞로서 작전거리는 600㎞이며, 스웨덴 Archer형 자주포는 34톤으로 사거리 40㎞의 155㎜ 주포에 21발을 갖고 있으며, 시속 43.5㎞로서 작전거리는 500㎞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JDW』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전차, 정갑차, 자주포 지원에 추가하여 이들 전력을 운영할 우크라이나군의 사전 교육훈련이 중요하다고 전망하면서, 특히 후속 군수지원이 결정적 요인이라고 보도하였다.
    이를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 국가들은 지난 1월 20일에 실시한『우크라이나 방위계약 업체 회의(The Meeting of the Ukraine Defence Contract Group)』를 중간 협력체로 하여금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다양한 형태의 주전차, 장갑차, 자주포 간 상호작전운용이 유지되도록 각종 후속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궁극적으로 『JDW』은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번 지원으로 우크라이나군이 과거 러시아 전력 중심의 무기체계에서 서구형 전력 중심의 무기체계로 무장되기를 전망하고 있다면서, 향후 나토와의 상호작전운용성이 갖추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 출처: United Kingdom, Jane’s Defence Weekly, March 8, 2023, pp.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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