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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전투기』 개발 특징과 주요 성능 [제1055호]
      발행일  2021-08-04
    KIMA Newsletter [제1055호,2021.08.04] 차세대 전투기 개발.pdf



     세계 전투기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 인도 등의 개발한 스텔스 기능의 제5세대 전투기에 이어 제4차산업기술 혁명(4th Industry Revolution: 4IR)에 의한 새로운 작전적 특징과 다양한 성능을 갖춘 제6세대 전투기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영국 제인스 국방주간(Jane’s Defence Weekly: JDW)』은 항공 전문 기자 가레스 제닝(Gareth Jennings)의 제6세대 전투기의 수준을 전망한 특집을 보도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작전적 특징과 다양한 성능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첫째, 새로운 미래 항공작전 개념이다.   이번 『JDW』는 프랑스, 독일 그리고 스페인이 공동으로 하고 있는 『합동 개념 연구(Joint Concept Study)』 사례를 들었으며, 이들 3국은 이들이 공동개발할 『미래 전투 공중 체계(Future Combat Air System)』로 정립하여 제6세대 전투기에 적용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하였다.  

     

    아마도 기존의 전투기 간 공중전(Dogfight), 근접항공지원(Close Air Support: CAS), 근거리 정밀타격 등에서 독일이 제기한 『미래 전투 임무 체계(Future Combat Mission System: FCMS)』 연구에서 제기한 ‘정보지리적(infographic)’ 개념에 의한 공중에서의 다영역 공중작전(Multi Domain Air Operation)이 아닐까 전망한다.  

     

    즉 제6세대 전투기는 공중작전만이 아닌, 지상, 해상, 우주 그리고 전자기 스펙트럼 도메인 정보(information)를 지리적 제한 없이 함께 공유하면서 다양한 공중작전을 할 것이라는 평가이다.   둘째, ‘체계의 체계 통합(System of Systems)’ 개념을 지향한다.  

     

    이번『JDW』는 이를 독일이 2020년에 공개한 『미래 공중 능력 전략서(Future Air Capability Strategy)』에서 언급한 ‘System of Systems’ 용어를 강조하면서 비록 이 개념이 과거 1990년대 말 미국 군사혁신 추진 시에 이미 제기되었던 개념이나, 제4차 산업혁명 때문에 더욱 가속화되고 근접화되었다고 보았다.  

     

    특히 저자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미 국방성이 추진하는 차세대 전투기(New Generation Fighter: NGF)과 유무인기 간 원격운용(Romote Carrier: RC), 영국과 호주의 로얄 윙맨(Unmanned Loyal Wingman) 그리고 다양한 국가들이 연구하는 네트워크화된 공중 전투 클라우드(Networked Air Combat Cloud: ACC), 차세대 무기체계(Next Generation Weapon System: NGWS) 등이 제6세대 전투기의 체계 통합과 관련된 개념들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특히 이번 『JDW』는 기존 유무인기 개발에 도입된 기존 작전개념들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예를 들면 중고도에서 장시간 작전 지속 능력(Medium Altitude Long Endurance: MALE), 조종사의 원격 공중 조정체계(Remotely Piloted Air System: RPAS), 낮은 탐지율을 갖춘 무인전투기 개념(Low-Obseervable Unmanned Combat Aerial Vehicle: LO UCAV) 등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특히 저자는 유럽 주요 국가들이 에어버스사의 DS A400M 민용 항공기를 모선(母船)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무인기를 자선(子船)으로 운용하는 개념을 시험하고 있는 사례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국의 방위산업체 간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주된 이유는 각 방위산업체가 개발하는 분야와 연구개발(R&D) 분야가 다르고 제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들 방위산업체 간 통합이 필요하다는 전망에서이었다.

     

      예를 들면 프랑스, 독일과 스페인 간 개발 중인 FCAS 프로젝트와 영국,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공동 개발하는 템페스트(Tempest) 차세대 전투기 프로젝트에는 영국 BAE, 롤스-로이스(Rolls-Royce), 프랑스 다숏(Dassault), 독일 에어버스(Airbus) 그리고 MBDA 등의 방위산업체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셋째, 다양한 성능 개량이다.   우선 동체 설계(airframe design)이다. 과거 항공역학과 우주항공 공학 개념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아키텍쳐(system architecture) 개념하의 동체 설계를 지향한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시뮬레이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제6세대 전투기를 체계 통합을 지향할 것이며, 이는 엔진, 무장, 센서 그리고 무인기 간 통합을 이루어야 하며, 이를 어떻게 시뮬레이션할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이미 검증된 기술(maturing technology)을 적용한 각종 부품들을 어떻게 패키지(Package) 개념하에 제6세대 전투기에 적용하는가를 검증해야 한다.  

     

    특히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데이터 관리(Data Management: DM),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rgumented Reality: AV), 사이버안보(Cyber Security) 등의 제4차 산업기술 혁명 내용들이 접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유럽연합은 AI, VR, AR, DM 등에 의한 무인화 및 자율화 추세에 대한 군사 윤리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으며, 인간이 무인화되고 자율화된 제6세대 전투기에 의한 희생되는 사례가 없게 하려고 개발 당사국 간 집단사고(Group-think)팀을 만들어 윤리적 적용 문제를 감시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엔진 탑재이다. 유럽연합은 유럽연합 주요 국가들과 영국 간 추진하는 제6세대 전투기에 탑재할 엔진을 차세대 유럽 전투기 엔진(Next European Fighter Engine: NEFE) 개념하에 개발하고 있으며, FCAS의 경우 NEFE 출시와 맞추어 개발 단계(phrase)를 진행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제6세대 전투기가 2030년도 경에 대대적인 제4세대 전투기를 교체할 시기에 나타날 것이라면, 주요 성능은 ① 모든 기능이 1개의 체계로 통합되고, ② 다영역 전술정보를 다룬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③ 이착륙이 조종사 없이 되고, ④ 열방사를 최소화하는 디지털 엔진을 갖추고, ⑤ 각종 센서를 임무에 따라 교체하며, ⑥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갖추는 등을 갖추리라 전망하였다.

     

    * 출처: National Defense Magazine, September 16, 2019; Polpular Mechanics, April 29, 2021; Aerospace June 17/24, 2021; Jane;s Defence Weekly, June 30, 2021.

     

    사진/출처

    Sixth Next-Generation Future Air Domiance System, USA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FCAS_NGF_mock-up_at_Paris_Air_Show_2019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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