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4월30일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에서 발주한 ‘2013년 국제보훈워크샵’ 용역과제를 수주하는 실적을 올렸다. 최초의 국제행사 개최관련 용역을 수주한 연구원은 성공적 행사를 위해 세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국제보훈워크샵은 보훈선진국 및 참전국과의 정책교류 활성화로 국제교류협력기반 구축 및 보훈정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초청국가는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란드, 독일 등이며 워크샵 주제는 ▲정전 60주년, 향후 미래세대 계승방안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방안 ▲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정부부처간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이다. 연구원은 워크샵 주제의 실천적 적합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연구와 성공적 국제행사 개최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할 방안을 찾을 필요성이 제기되고, 선진국은 제대군인 취업률이 90%대인데 반해 우리나라 장기복무 제대군인 취업률이 44.8%에 불과하여 고용창출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고, 제대군인 지원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국방부, 노동고용부 등 타 부처와의 협력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에 맞추어 국제워크샵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보훈처는 밝히고 있다.
(주)피엔씨글로벌네트웍스와 공동으로 진행할 용역과제 수주액은 1억6천2백만원이며, 지난 2월 수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6·25참전사' 4,800만원을 비롯한 국가보훈처 2건 총 2억원 등 4월30일 현재 연구원은 총 12개 과제 4억4천1백만원의 금액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연구원의 총 수주목표액은 8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