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을 견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지난 6월 5일 중·러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미국, 시리아, 이란 및 북한 문제에 대한 양국 간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 협력』을 증진하기로 하였다. 안보전문가들은 중·러가 방산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상호보완적 관계를 활용하여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 약 30여 개의 경제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평가하였다.
001.jpg)
